사람들이 누군가에게 "넌 참 실력이 좋다." 라는 말을 진심으로 할때, 두 가지 경향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그 개개의 개성에
부합해서 실력이 좋은것이고, 또 다른건 객관적인 면만 봤을때에 그 실력을 보는것이죠. 즉, 실력이라는 일종의 긍정적인 이상을
정의할때 상대적, 또는 절대적인 잣대를 댑니다. / 이해하기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흔히 컴퓨터를 보면 성능이 좋다 라고 말을
하는데, 여기엔 두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첫째는 기기 자체 물리적인 성능, 그러니까 시피유 그래픽카드 램등 이 좋은것이고, 둘째는
기기를 소프트웨어 적으로 운영을 잘 해서, 그러니까 운영체제의 세부적인 요소를 잘 조절해줘서 성능이 좋다는 말이 됩니다. / 즉
다시 인간으로 돌아와서 생각 해 봤을때, 전자의 목소리의 개성에 부합해서 노래를 잘 부른다 함은 일종의 절대적인 개념으로, 다른
가수들과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로 나뉘어 집니다. 자기 자신만의 목소리에 부합하는 노래를 선택해서 그 목소리만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이
모든 프로세스가 하나가 되어서 "나의 노래"라는 것이 되므로 복제가 불가능한셈인거죠. 비록 그걸 누군가 똑같이 흉내낸다 하더라도,
그 과정을 거쳐서 독창적인 결과물을 만든건 오로지 단 한사람, 즉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해낸 그에게 속하는 오리지널
제품이니까요. / 반대로 후자의 객관적인 면만을 본다함은, 목소리 자체의 음낮이 조절, 성량, 호흡능력 등등의 물리적인 요소들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경우, 하나의 노래가 있다 할지라도 수많은 가수들이 더 뛰어난 가창력과 목소리로 소화 해낸다면, 그 어떤
가수라도 노래를 잘 부른다 라고 평가가 가능합니다. 즉, 앞에서 말한 경우와 반대로, 노래 그 자체에는 아무런 독창적 가치가 없고
또한 가수들도 스스로에게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여겨진다고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왜냐면 아무리 그 가수가 특정곡을 잘 소화해내더라도,
또다른 노래 잘 부르는 누군가가 더 잘불러 버린다면 그 노래는 대체 물리적 요소를 찾게된 셈이고 그 전의 가수는 가치를 잃으니까요.
즉 "평가에서 탈락한다" 라는 말이 그러한 가치 상실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흥미로운건, 위에서 "잘 부른다"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굳이 노래 분야가 아니라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두가지 잦대의 기준에서 말이지요. / 후자의 물리적으로 뛰어난 인간 개체들의 경우, 대체로 복제된 인간에 속하는 것으로, 이 들은 만들어진 틀 안에서 최고의 뭔가를 갈구하기 위해서 노력했고, 그래서 그들이 "잘 한다"라는 말 또는 "평가에서의 승리"를 따 낼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거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대체로 이러한 "물리적 승리자"들은 기존에 있던 "저열한 유전자"들이 밀려나게끔 해서 지속적으로 인간 사회가 발전하는 듯한 환상을 심어주는것도 사실입니다. 마치 신차가 나오면 예전 차들은 단지 기름많이 먹고 성능 떨어지는 구닥다리 취급 당하는것 처럼. / 그런데 사람들이 뭔가를 판단함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것은, 인간 세상은 단지 "정해진 틀안에서의 물리적인 요소"로만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신차가 계속 나온다 할 지라도, 완전히 새로운 수소 자동차가 나와버린다면 이전에 나오던 그 모든 차량들은, 그것이 기름을 많이 먹던 적게 먹던지 간에 기준 자체가 바뀌어 버리므로, 그저 구닥다리로 변해버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소자동차의 개발로 너도나도 연료의 효율 보단 실내 환경의 안락함 또는 전자화등을 가치로 돌린다면 단순히 앉아서 넓다 라는 개념은 아예 사라져 버리지 않을까요? 멀게 수소자동차를 바라볼 필요도 없습니다. 아이패드, 그리고 스티브잡스.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순간, 한 방향만 보고가던 그 이전의 유한 경쟁 또는 무개성의 시대는 종말을 고해버리는 것입니다. 즉, "틀" 자체가 하나의 발전의 대상으로 변화할때는 오로지 전자의 경우, 그러니까 개성적인면 그것만이 경쟁에서 살아남는, 다른말로 하면 "우승"을 따 낼 수 있는것입니다.
노래함, 이것은 인간이 영혼을 밖으로 발산함에 있어서 최초의 정제된 형식(formation) 입니다. 한국사회는 지금 물리적인 측면만을 부각시킨 "승자" 걸그룹이라는 일종의 유한경쟁의 덫에 걸려있다고 생각해요. 잘팔린다는 물질적 이유로 이젠 애국적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지경. 다른 말로 하면 한국사회는 영혼 발산의 시발점 조차 물리적인 올가미에 엮여 있는 셈이죠. 그런점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이 어떤 기준으로 가수들을 탈락, 또는 우승으로 인도할지 매우 기대되고 궁금해집니다. 과연 "문화" 라는 인간의 고귀한 기치를 이름에 새겨넣은 방송국에서, 물질에 목매여 질식사 할것 같은 한국인들의 영혼을 구해줄수 있는 답을 제시할 수 있을지 말입니다.
흥미로운건, 위에서 "잘 부른다"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굳이 노래 분야가 아니라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두가지 잦대의 기준에서 말이지요. / 후자의 물리적으로 뛰어난 인간 개체들의 경우, 대체로 복제된 인간에 속하는 것으로, 이 들은 만들어진 틀 안에서 최고의 뭔가를 갈구하기 위해서 노력했고, 그래서 그들이 "잘 한다"라는 말 또는 "평가에서의 승리"를 따 낼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거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대체로 이러한 "물리적 승리자"들은 기존에 있던 "저열한 유전자"들이 밀려나게끔 해서 지속적으로 인간 사회가 발전하는 듯한 환상을 심어주는것도 사실입니다. 마치 신차가 나오면 예전 차들은 단지 기름많이 먹고 성능 떨어지는 구닥다리 취급 당하는것 처럼. / 그런데 사람들이 뭔가를 판단함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것은, 인간 세상은 단지 "정해진 틀안에서의 물리적인 요소"로만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신차가 계속 나온다 할 지라도, 완전히 새로운 수소 자동차가 나와버린다면 이전에 나오던 그 모든 차량들은, 그것이 기름을 많이 먹던 적게 먹던지 간에 기준 자체가 바뀌어 버리므로, 그저 구닥다리로 변해버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소자동차의 개발로 너도나도 연료의 효율 보단 실내 환경의 안락함 또는 전자화등을 가치로 돌린다면 단순히 앉아서 넓다 라는 개념은 아예 사라져 버리지 않을까요? 멀게 수소자동차를 바라볼 필요도 없습니다. 아이패드, 그리고 스티브잡스.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순간, 한 방향만 보고가던 그 이전의 유한 경쟁 또는 무개성의 시대는 종말을 고해버리는 것입니다. 즉, "틀" 자체가 하나의 발전의 대상으로 변화할때는 오로지 전자의 경우, 그러니까 개성적인면 그것만이 경쟁에서 살아남는, 다른말로 하면 "우승"을 따 낼 수 있는것입니다.
노래함, 이것은 인간이 영혼을 밖으로 발산함에 있어서 최초의 정제된 형식(formation) 입니다. 한국사회는 지금 물리적인 측면만을 부각시킨 "승자" 걸그룹이라는 일종의 유한경쟁의 덫에 걸려있다고 생각해요. 잘팔린다는 물질적 이유로 이젠 애국적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지경. 다른 말로 하면 한국사회는 영혼 발산의 시발점 조차 물리적인 올가미에 엮여 있는 셈이죠. 그런점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이 어떤 기준으로 가수들을 탈락, 또는 우승으로 인도할지 매우 기대되고 궁금해집니다. 과연 "문화" 라는 인간의 고귀한 기치를 이름에 새겨넣은 방송국에서, 물질에 목매여 질식사 할것 같은 한국인들의 영혼을 구해줄수 있는 답을 제시할 수 있을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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