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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총선 선거율이 너무나도 낮았었는데, 그 이유로 이슈 부족, 정치 혐오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번 총선엔 대단한 이슈가 꽤 많이 존재 했었죠. 의료보험 민영화나 대운하 사업, 영어 교육 문제, 사교육비 등등... 하지만 이런 온갖 정책 대결은 작년 대선에서 이미 지겹게 들었던것들인지라, 국민들에겐 별로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슈들은 작년 대선에서 결정되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왜냐면 대통령이 혼자서 이 모든걸 다 하는게 아니거든요. 바로 국회의원들이 그걸 동의 해야 할수가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에선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힘을 실어줄수 있느냐 아니냐가 최대 이슈였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이슈에 대해 다시한번 검증해봤어야 할 언론들이 오직 친박이니 친이니 하는 계파 뉴스를 중점적으로 보도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아시는 박근혜라는 사람은 지난 노무현 정권시절 조중동등의 언론이 만들어낸 인물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사실 박근혜라는 사람은 그 어떤 정책을 국민들에게 전달한적없죠. 그냥 뭔가 잘할것같은 사람, 정치를 잘하는 사람 등등의 이미지만 심어져있죠. 바로 조중동에 의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박근혜 이사람은 정치만 해봤지 정작 국정수행 능력이 있으며, 사회나 경제, 그리고 문화에 대해서 얼마나 실질적인 능력을 가졌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고 검증되지도 않은 사람입니다.

  박근혜 자체도 의문시 되는 인물이지만, 친박이니 친이니 하는건 사실 국민들에게 아무런 쓸모도 없는 뉴스였습니다. 박근혜가 대운하를 반대하더라도, 그외에 모든 정책에 대해서 과연 어떻게 대처할까요? 아마 이명박이랑 별반 다를게 없을겁니다. 왜냐면 두사람은 같은 배를 타고 있거든요. 뉴라이트, 경북지역, 가진자들, 재벌 등등.. 똑같은 지지층이 밀어주는 사람이니 말입니다.
  결국 친박 친이니 하는 문제는 국민들에게 주어지는 정책 선택권에선 그 어떤 차이도 줄수 없는 것들인겁니다.

  하지만 대선이 다가왔을때 조중동에선 계속 박근혜를 들먹이며 마치 박근혜가 야당 총수라도 되는냥 뉴스에 도배를 하다시피 한겁니다. 도데체 왜 이런 국민들에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뉴스를 보낸걸까요?
  바로 이슈선점이라는 목적이 있었던거라고 추측됩니다. 즉 박근혜는 자신들이 만든 일종의 꼭두각시라고 볼수 있습니다. 작년 한나라당 경선때, 박근혜가 이명박보다 표를 많이 받았지만, 언론사의 여론조사에 밀려서 진사실을 누구나가 다 잘알고 있을겁니다. 그당시 박근혜는 역사속으로 사라질거라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죠. 또한 박사모에선 박근혜가 결국 언론사들의 꼭두각시였다는걸 깨닫은 순간이었구요

  하지만 박근혜는 대선이후에도, 언론사들에겐 쓸모있는 꼭두각시노릇을 한것 같습니다. 즉 민주당에서 불어온 물갈이 경선의 바람을 막아줄 이슈꺼리로 이용된것이지요. 민주당이 새로운 인사를 많이 영입해서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사실은 국민들에게 많은 메세지를 던져주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언론들은 이사실을 친박 인사들의 경선 불복 뉴스로 맞바람을 놓은것이죠.
  결국 피를 흘리며 물갈이하며 새로운 바람을 불어볼려고 했던 민주당의 계획은 조중동의 친박이야기에 막혀서 결국은 실패해버린것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조중동에겐 이번 총선에도 박근혜는 정말 쓸모있는 아이템이었던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박근혜는 언론들에게 계속 이용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민주당이 몰락해버린 이시점에서, 새로운 세력에 대한 국민들의 갈망이 정말 큰상황입니다. 그리고 계속 계파뉴스를 듣다보면 국민들도 어느샌가 거기에 질릴떄가 올것이구요. 하지만 한나라당에서 계속 새로운 계파가 나온다면? 이땐 뭔가 달라집니다. 즉 한나라당 내부에서 다양한 계파가 쏟아져 나오고, 거기에 계속 이슈가 선점된다면 우리나라는 일본과 같은 우경사회로 접어드는것이죠.

  즉 앞으로 민주당은 일본의 민주당처럼 들러리 당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일본에선 자민당이 모든 이슈와 정책, 정권,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데요, 지금 한국이 그상황과 너무나 비슷해 보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지방의회, 중앙의회, 대통령 모두 장악했습니다. 세력 장악은 이제 끝난셈이죠. 이제 유지만 하면 되는데, 이때 언론들이 큰힘을 발휘할수가 있습니다.

  즉 대형언론사인 조중동과 세계일보 한국일보등의 신문들이 모두 이슈를 한나라당의 계파에 대한 뉴스로 모두 집중시켜버리는것이죠.  그렇게되면 국민들은 한나라당에 대한 뉴스만 듣게되면서, 민주당에 대한 관심은 자연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아니 민주당은 뭔가 부족하고 허접한 당이다 라는 듯한 뉘앙스의 뉴스로 민주당의 약점만 계속 꾸준히 몇개씩만 보내주면 국민들은 차츰 민주당을 허접한 당으로 보게 될겁니다.
  사실 민주당내의 수많은 계파 때문에 복잡한 사정이 있긴하지만, 어느당이든 계파라는게 존재할수 밖에 없는것이죠. 정책이나 생각이 다양성을 띄는건 당연거죠. 하지만 분열 이라는 것에 촛점을 둬서 보여주게 된다면 국민들은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은 계속 커져만 갈겁니다.
  아니 세월이 지나가면 갈수록 민주당에 대한 무관심은 더욱더 커져만 갈겁니다.

  반대로 국민들에게 좋고 달콤한 기사를 계속 보내면서 세상에 대한 밝고 희망찬 뉴스를 사람들이 듣게 함과 동시에, 우파 정치인들이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면서, 또한 한나라당 내부에 다양한 계파들이 생겨나면, 그땐 국민들이 한나라당만 바라보게 될것입니다.
  즉 한나라당이 제일 일을 잘한다더라 라는 식으로 언론에서 분위기를 잡아서, 국민들의 정서가 한나라당 쪽으로 몰리면, 한나라당쪽으로 사람이 계속 몰리게 될것이고, 거기에서 다양한 계파가 생겨날겁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일을 잘하는 당이라고 생각하게된상태에서 다양한 계파는 오히려 국민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한정시키는 역할을 하게될겁니다. 즉 한나라당이 잘하니까 한나라 당 내부의 계파중에 하나를 선택하게되는 이상한 상황이 오게되는것이죠.

  아마도 지금부터 한나라당의 계파들이 이슈를 선점하기 시작하면, 5년, 10년 아니 50년이 지나도 한나라당만이 제 1당이고, 다른당들은 들러리 당으로  전락하게 될겁니다. 그리고 보통 국민들은 이러한 계파 뉴스에 질려서 투표를 더더욱 안하게 될것이고, 극우들의 투표 점유율은 더욱도 높아져만 갈겁니다.
  그리고 전라도 지방 또한 결국은 제풀에 지쳐서 한나라당을 찍을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이제 민주당은 생각을 달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참신한 새로운 뉴스꺼리를 만들어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건 이제 불가능할겁니다. 왜냐면 모든 이슈는 한나라당이 선점해나갈 테니 말입니다.
  기자들에게 잘보여서 세력을 얻으려고 하지말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다시 잘다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려고 해야합니다. 더이상 기자들에게 뭔가를 바라지 마세요

  이런점에서 창조한국당의 홈페이지 관리능력이나 자봉이 같은 아이디어는 다시한번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문국현 의원이 해야할것은 아마도 국민들에게 직접 다가갈수 있는 방법을 찾는것이겟지요. 다른 진보정당도 마찬가지 이구요

  우리나라와 미국은 비슷한점이 많습니다만, 우리나라의 과거 언론들은 있는자가 아니라 없는자도 대변해주는 진정한 목소리 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달라졌어요. 언론 기자들은 이제 호주머니에 돈좀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 졌습니다. 이전처럼 가난한 기자정신을 가진 기자는 이제 몇없어요.
  이제 있는자를 위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올겁니다. 마치 노엄 촘스키가 경고하는것과 똑같은 상황이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되는겁니다.

  있는자들을 위해 기사쓰는 이세상에서 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진보진영과 문국현 국회의원께서는 꼭 힘을 합치고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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