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의 마약같은 10단계 논란의 구렁텅이
이랜드 문제, 아프가니스탄 인질사건... 등등..
상위권 랭크 글이 모두 정치, 사회이슈이군요..
실제로 제가 올블에 글을 올려본결과 까고 논쟁하는 글이 더 인기가 많구요...
게다가 최근엔 죽은자를 씹어대는 글도 서슴치않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http://mr-dust.pe.kr/entry/pastor-park-didnot-die-a-martyr-for-his-faith
이렇게 끔찍하게 변해버린 올블의 모습은, 그 유저들을 어느정도 패턴화가 가능합니다.
이른바 논란 지향형이라는 일정한 싸이클이 있는것같습니다.
┌> 1. 논란을 좋아하는 그룹이 속칭 까는글을 추천 < ┐ < ┐
│ 2. 까는글 이 인기글 목록에 오름 │ │
│ 3. 논란을 싫어 하는 사람도 어쩔수 없이 글제목을 보게됨 │ │
│ 4. 논란글을 빼고 글을 보려고 하지만, 다른글들이 논란글에게 압도당함 │ │
├ 5. 결국 논란의 싸이클에 끼어서 함께 까게된다. ─┘ │
│ │ 가..5 │
├ 6. 위의 싸이클에서 지쳐서 잠시 올블에 안오지만, 다시돌아옴 │
│ (추천제로 최근 중요뉴스를 잘 보여 주는 곳은 올블 밖에 없으므로..) │
│ 7. 논쟁의 싸이클에 안들기위해 인기글을 아에 멀리함 │
│ 8. 그냥 글 목록을 보려고 하지만, 글의 수에 압도당함 │
├ 9. 결국 지쳐서 논란글에 다시 합류 ─┘
│ │
│ 10. 궁극의 10단계. 올블로그와 멀어지거나, 심지어 블로깅이 귀찮아 져버림..
└> 결국 모든걸 초월하고 그냥 자기 블로깅에만 신경 쓰기 시작
하지만 유혹에 못이기고 1단계로 가끔씩 회기
위의 싸이클은 글을 읽는걸 기준으로 했는데, 글쓰기도 동일한 싸이클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논쟁글들은 어찌보면 소모적이고, 생산적이지 못한글들이라 논쟁에
참여한 당시와 그 당사자외에는 도움이 되진않을겁니다. 올블이 다양한 키워드나
실시간 글목록을 크게 보여주는것도 이런 쓸모없는 논쟁의 싸이클을 벗어나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하늘이님 말대로 사용자들이 논란꺼리를 좋아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요..
논쟁 싸이클을 벗어나려면 까는글의 선별작업과 1번의 까는글 추천 그룹을 특별 대우해줄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먼저 올블로그에서 트랙백 하기 운동을 펼쳐서 비슷한 글끼리 묶이도록 합니다
그리고 트랙백 된글들과 이슈키워드에 올라온 글들은 한데 묶어서 이슈 키워드 라운지에
(올블 라이브 처럼 올블 이슈라운지 라고 페이지를 따로 생성) 보냅니다
그리고 그 글들은 이슈라운지 내에서 인기글로 지정합니다.
즉 인기글의 종류를 크게 2가지로 나누어서, 유니버셜 인기글과 이슈 인기글로 나누는거죠
이슈 인기글은 이슈나 인기 키워드의 글내에서 랭킹을 매기고, 유니버셜 인기글은
말그대로 이슈외에 다른 넓은 분야를 통채로 아우르는 이슈글인겁니다.
물론 끝없이 올라오는 이슈글, 즉 구글, 네이버 등은 이슈 키워드 라운지에 스테디 이슈
코너를 만들어서 거기서 계속 상주 시키구요...
쉽게 말해서 야구에서 하위리그 상위 리그가 있듯이 추천제도 리그제를 도입하는것이라고
보면 적절한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이슈글을 빼버린다는건 차별의 논란 요지가 있지만, 그 차별로 인해서
다른 글들이 발전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이죠
이전에 올블로그 까페에 대한 글을 적은것도 상당히 비슷한 맥락이었습니다만..
사실 이건 제가 올블로그 처음 봤을때.. 그러니까 몇년전에 메모장에 끄적여 놨던
먼지쌓인 아이디어 이지만.. 올블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몇자적어봤습니다.
사실 블로그 코리아가 저런식으로 나오길 기대했었답니다..
트랙백 주소 :: http://infobox.tistory.com/trackback/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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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이슈 활성화 패턴
Tracked from melotopia 2007/07/27 07:39 삭제블로그에서 들어오는 소식을 들어보면, 몇가지 패턴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누군가 처음으로 얘기를 한다. 2.한명, 두명,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3.점점 많은 사람들이 그 주제에 대해 얘기를 하고, 갑자기 폭발적인 인기가 된다. 4.언론에서는 그게 이슈인가보다 하고 뉴스도 내보낸다. 5.차츰 포털들이 그 이슈로 도배된다. 6.그런 도배에 짜증내는 사람들이 반대 이슈로 성장한다. 7.아무튼 다들 식상해지면 이제 잠잠해진다. 8.누군가 다른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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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런 싸이클이 맞습니다. 휘말리면 지는 겁니다? >_<
맞습니다.. 저도 잠시 1단계로 빠졌던것같네요
10단계로 다시 복귀해야겠습니다 (약간 수정했어요)
올블로그는 너무 이슈에 집중된 나머지 다양한 글을 보기 좋게 보여주는데는
소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메타블로그를 접하는 상당수의 유저들도 극과 극을
달리는 이슈로 방문을 멀리하는 경우도 적지 않구요... 어느정도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할텐데... 올블로그에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건지...
넘 극단적인 쏠림현상을 그냥 바라볼 것인지 아니면 뭔가 다른 대책을 내놓을
것인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암튼... "10단계 논쟁의 싸이클" 잘 봤습니다~
올블에서도 할만큼 한것같습니다.
하지만 타인의 죽음을 씹어대는 미친놈들이
올블에 기승을 부리는한 뭔가 변해야겠죠
댓글 삭제된분께 : 파충류의 글은 사절입니다. 제블로그에서 꺼져주세요
제 글 하나 엮어둡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잘읽었습니다.
비밀댓글 입니다
사실 코딩해서 만들어 낸다는게 참 힘들더군요
flex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데이터 바인딩이니 뭐니..
올블은 얼마나 어려울지 짐작도 안갑니다.
하지만 조금만 힘내주세요..
힘없는 일반 유저로써는 올블밖에 없답니다.
화이팅 부탁드립니닷 !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올블에 빠져버린 사람들이 빠지게 되는 구덩이로 봐야 옳을 것 같네요 ^^;
저도 가끔은 이슈에 몸 담기는 하지만,
왠만해서는 이슈에는 먼 쪽 글을 적는 걸 선호하다보니..
어찌보면 이것도 하나의 '영웅심리'일까요.. ^^;
암튼, 요즘은 올블에서 읽을 거리가 거의 없습니다..-_-;
저랑 비슷하네요..
맞습니다. 그 영웅심리가 옳은거에요
뭔가 신선하고 새로운 정보를 찾는 영웅심리..
그것처럼 생산적인게 어딧을까 싶습니다.
걍 올블이 디그닷컴 처럼만 된다면 푹 빠져도
안심할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귀찮아] 단계는 없나요? 전 그단계인것 같은데 ;;;
귀찮아 단계.. 추가 했습니다 ^^
그렇지 않아도 오른쪽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FUN 키워드 부분을 키워서 이슈가 아니더라도 블로거들이 관심 가질 만한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찝어주고, 이 부분에 있어서도 블로거들이 어떤 키워드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지 신청할 수 있는 형태 정도의 개선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
그 외에도 10번에 빠지기 전에 살짝 live.allblog.net 에 빠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ㅎㅎ
안그래도 자주 들락날락 ㅋ.ㅋ)/